부산TP, 제2회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기업 상생투어 추진

노동균 2023. 10. 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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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제2회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는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들은 부산기업 유니스(주)와 동아플레이팅(주),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를 방문해 지역 산업과 기업에 대한 소개, 기업 투어,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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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제2회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는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6월 열린 제1회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 참가자들이 ㈜파나시아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생명의숲,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YMCA, 부산YWCA 등에서 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부산기업 유니스(주)와 동아플레이팅(주),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를 방문해 지역 산업과 기업에 대한 소개, 기업 투어,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을 맺은 뒤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성인권지원센터와 여성의 날을 기념해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기부했다. 또 부산생명의숲과 연계해 숲을 가꾸고 보존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그린짐(Green Gym)’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수소동맹과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환경 기부금을 부산환경운동연합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의견을 나누며 기업과 시민단체 그리고 부산테크노파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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