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국내선 지난해보다 200만석↓…코로나 이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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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의 공급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줄고 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제주공항 국내선 공급석은 2304만6370석(이용객 2091만3477명), 국제선은 97만3888석(이용객 80만4994명)이다.
2019년 1~9월 국내선 공급석은 2291만1288석이고 2018년 1~9월은 올해와 비슷한 2304만4211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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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의 공급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줄고 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제주공항 국내선 공급석은 2304만6370석(이용객 2091만3477명), 국제선은 97만3888석(이용객 80만4994명)이다. 탑승률은 각각 90.7%, 82.7%다.
올해 국내선 공급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 2504만6188석에 비해서는 8% 감소했다. 약 200만석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국제선 공급석은 지난해 3만7163석에 비해 2520.6% 대폭 증가했다.
국제선이 끊긴 코로나19 시기에는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에 몰리면서 국내선 항공좌석이 늘어났으나 해외여행 재개 이후에는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항공좌석이 코로나 이전 시기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9년 1~9월 국내선 공급석은 2291만1288석이고 2018년 1~9월은 올해와 비슷한 2304만4211석이다. 탑승률은 각각 90.9%, 89.3%다.
국제선의 경우 올해는 2019년 1~9월 236만1615석의 40% 정도까지 회복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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