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비 5억6000만원 확보

정숭환 기자 2023. 10. 24.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독산성 세마대지 산문 재건립을 위한 국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산성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은 2.94m에 불과하다.

이권재 시장은 "산문 재건립은 독산성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이동 간 편의 보장과 불의의 사고발생시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산=뉴시스] 오산시 세교동 소재 독산성 산문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독산성 세마대지 산문 재건립을 위한 국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국가지정문화재다.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하지만 지난 2003년 당시 설치된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독산성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은 2.94m에 불과하다.

화재 발생시 초동대응 및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산문 재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산문 기둥 간격을 5.5m로 확장·재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시는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연계성을 띠고 있는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지속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산문 재건립은 독산성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이동 간 편의 보장과 불의의 사고발생시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