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 시황을 한눈에" 마리타임 컨퍼런스 개최

조민희 기자 2023. 10.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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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해운시황·항만물류·해양금융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1월 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부산시, 금융감독원, 마린머니와 함께 '부산해양금융위크' 행사로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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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11월 1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
금융세션에 항만물류금융 추가 첫 주제 발표

해운 해운시황·항만물류·해양금융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1월 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 컨퍼런스 모습. 국제신문DB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1월 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국내외 참석자 350여 명이 방문하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 컨퍼런스는 선박금융 및 항만물류, 해운시황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시황에 대한 심도있는 통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양산업 내 분야를 망라한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그간 선박금융 관련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만 구성되었던 금융세션에 항만물류금융 주제발표를 추가했다. 참석자들이 해양금융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점이 주목된다.

금융세션은 글로벌 투자은행인 스탠다드차터드 뱅크와 콜드체인 물류 전문사인 한국초저온에서 주제 발표에 나서 선박금융 및 항만물류금융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선종별로 구성된 시황세션은 팬데믹 특수 종료, IMO 선박온실가스 배출규제 등 당면 과제가 산적한 해운시장의 내년 전망을 위해 클락슨, 알파라이너 등 글로벌 유수의 해운시황 분석기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올해 컨퍼런스는 선박금융에 항만물류금융을 더한 금융세션을 강화해 해운과 항만 그리고 금융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금융영역을 선박에서 항만물류까지 확대하는 한편, 한층 고도화된 사업지원을 통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사전등록 링크 (www.kobc-mc.kr) 또는 아래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의 배너 클릭을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부산시, 금융감독원, 마린머니와 함께 ‘부산해양금융위크’ 행사로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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