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옥순봉·구담봉 조망 탐방로 조성 추진

권정상 2023. 10.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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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으로 이름난 청풍호반의 옥순봉과 구담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 조성이 추진된다.

제천시는 24일 '옥순봉·구담봉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옥순봉, 구담봉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관 명소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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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구담봉 풍류 유람길 조감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절경으로 이름난 청풍호반의 옥순봉과 구담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 조성이 추진된다.

제천시는 24일 '옥순봉·구담봉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이는 가은산 기슭 옥순대교와 성골선착장을 연결하는 3.2㎞ 구간에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탐방로에는 잔도와 전망 데크, 전망대, 출렁다리 등이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400억원으로, 제천시는 국비와 도비 지원을 최대한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옥순봉, 구담봉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관 명소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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