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온 아크, ‘게임스컴 아시아 2023’ 메인 전시 업체 참여

글로벌 KOL 마케팅과 AIGC 광고 마케팅 등 원스톱 솔루션 선보여

(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패시온 아크’는 지난 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 아시아 2023(Gamescom Asia 2023)’에 메인 전시 업체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패시온 아크는 넷이즈그룹의 교육 분야 자회사이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유다오 산하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게임 회사를 포함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로 현지 진출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패시온 아크에 따르면 게임 마케팅 프로젝트의 실행 단계부터 종료까지 전 주기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품질 개선 ▲글로벌 KOL 마케팅(Key Opinion Leader,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플루언서 활용 기법) ▲글로벌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AI 크리에이티브 소재 배치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패시온 아크 게임스컴 아시아 2023행사 참여 관련 이미지

더불어, 7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인프라를 보유한 결과, 210만 명 이상의 인지도가 형성된 글로벌 셀러브리티 및 크리에이터들과 게임사 간에 3단계에 이르는 AI 정밀 매칭을 연결해 주며 효과적인 마케팅 협업을 지원한다. 이처럼 게임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하며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 확대는 물론, 게임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AIGC(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광고 콘텐츠 소재 제작, AI 라이브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등 AI 마케팅 분야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유다오 애즈의 KOL 마케팅 백엔드를 기반으로 대형 모델 라벨 처리 시스템 선정, AI 의미 재작성과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전략 지능형 반복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고의 도구 및 솔루션을 통해 게임 마케팅 업계를 선도하는 패시온 아크 자체 역량도 확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AIGC 광고 크리에이티브 소재 발굴 및 각종 관리 도구 툴은 마케팅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활용하는 클라이언트의 ROI(투자 대비 수익률)를 향상하는 데도 일조하며, 게임 업계에 많은 성공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랍에미리트와 중동권 최대 게임 유튜버인 바챠루 알카얄은 게임스컴 아시아 콘퍼런스 연설에서 "13살 때부터 유튜브를 시작했고, 특히 콜 오브 듀티와 같은 슈팅 게임에 관심이 많이 가지게 되었다. 패시온 아크와 마케팅 독점 계약을 통해 향후 더 많은 게임과 더 깊이 있는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기업 릴리스 게임즈 션 마케팅 총괄 또한 “패시온 아크와 협력하고 기존까지 우리가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 방대한 KOL 리소스 및 고품질 유저풀은 우리의 게임들이 갈 방향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등대 역할을 해줬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패시온 아크 펑칭창 총책임자는 “우리의 장점은 유력 인플루언서 및 우수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글로벌 독점 협업에 있다. 이 같은 장점을 통해 넷이즈게임즈, 호요버스, 펀플러스, TCL, 샤오미, 바이트댄스 등 유명 게임사와 IT&테크, 전자상거래,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포괄할 만큼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구축한 KOL 마케팅 플랫폼 및 AI 역량을 기반으로 천여 개 브랜드와 수만 명에 달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흥미를 더할 콘텐츠로 각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게임 개발사와 브랜드 고객과도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