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스타 2023'서 '배틀그라운드' 한정판 굿즈 선보인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스타 2023'에서 자사의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샵백(#100)'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지스타 2023' 전시장 내 크래프톤 부스의 샵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은 행사 기간 4일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매일 2회씩 총 8회 오픈되며, 회차 당 각각의 품목들이 15~20개씩 소량 판매된다.

샵백 굿즈들은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해 제작됐다. 품목은 모토크로스 저지 2종, 후디드 스웨트 파카 3종, 스웨트 팬츠 2종, 크루넥 스웨트 맨투맨 3종, 반팔 티셔츠 3종, 오리지널 스포츠 스니커즈 '마라톤 220' 1종 등 '배틀그라운드' IP가 활용된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100의 브랜드명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서 이용자 100명이 펼치는 배틀로얄의 순위를 의미한다. 브랜드명처럼 다양한 굿즈가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판매되며, 각각의 굿즈에 1번부터 1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적힌 태그가 부착돼 희소가치가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자사의 IP를 게임 외적으로 확장해 더욱 많은 이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샵백 브랜드를 기획했다"며, "이번 '지스타 2023'에서 샵백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응에 따라 추후 브랜드 상설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