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연하 재벌 3세' 예비남편 루머 뭐길래? 남현희, 댓글창 닫고 "강력 대응" [종합]

박윤진 기자 2023. 10.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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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15세 연하 재벌 3세 연인과 재혼을 발표한 이후 각종 루머가 확산하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24일 남현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댓글 창도 닫아둔 상태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남현희의 재혼 상대의 신상과 관련한 여러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

남현희는 전날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재혼 상대인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 씨를 공개했다.

이 매체를 통해 남현희는 전청조 씨가 올해 초 자신에게 펜싱을 배우기 위해 먼저 연락해 왔다며 "첫날 훈련을 위해 펜싱장에서 청조 씨를 기다렸는데 들었던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어린 친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걸어 들어와 놀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진 계기에 대해 남현희는 "두 번째 수업 때 본인이 펜싱 관련 사업을 하고 싶은데 같이할 마음이 있느냐고 제안을 받았다"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업안이 너무 좋아서 '이걸 거절하면 바보다' 싶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전청조 씨가 살던 서울 송파구 소재 고급 오피스텔인 시그니엘에서 동거 중이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전청조 씨를 '재벌가 3세'라며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고,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어 은퇴했다고 소개했다. 또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 경영을 도왔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불가피한 사정으로 밝힐 수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경영 계획 등은 남현희와의 결혼식 직전에 직접 밝힐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남현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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