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전북도의원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구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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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가 악취로 인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권 의원이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ㆍ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시·군 경계지역 악취배출 시설 관리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민관협의회는 담당 공무원과 도의원, 악취 관련 전문가, 악취발생지역 주민 등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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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가 악취로 인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의회는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는 총 4590건에 이르는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했다. 월평균 발생 건수를 보면 2020년 124건, 2021년 135건, 2022년 163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권 의원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원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전문가,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 의원이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ㆍ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시·군 경계지역 악취배출 시설 관리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민관협의회는 담당 공무원과 도의원, 악취 관련 전문가, 악취발생지역 주민 등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권요안 의원은 “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되면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더 청정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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