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야외결혼식을 이곳에서?…예비 신랑신부 예약전쟁?

윤진섭 기자 2023. 10.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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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 내년 야외결혼식..11월28일부터 접수
[사진=서울시 제공]

야외 결혼식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용산가족공원이 내년 야외 결혼식에 참여할 예비부부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다음달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용산가족공원에서의 야외 결혼식, '그린웨딩'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용산가족공원에서는 2017년부터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을 진행해왔고, 소규모 야외 결혼식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21년 이후부터는 연 평균 30건 이상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그린웨딩은 하객은 최대 100명 이하로 제한되고, 대신 여유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됩니다. 

내년 용산가족공원 내 '그린웨딩'은 4~6월 상반기 결혼식 26쌍, 9월~10월 하반기 결혼식 15쌍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공원 부지에 열리기 때문에 장소 제공 관련 비용은 무료입니다. 장소를 제외한 결혼식 비용은 협력 업체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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