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불법촬영 혐의 추가…피해자 "엄벌 촉구"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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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33·본명 김힘찬)의 세 번째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피해자 측이 엄벌을 촉구했다.
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강간, 성폭행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혐의로 기소된 힘찬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힘찬은 지난해 5월 서울 은평구 모처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뒤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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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세번째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33·본명 김힘찬)의 세 번째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피해자 측이 엄벌을 촉구했다.
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강간, 성폭행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혐의로 기소된 힘찬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힘찬은 지난해 5월 서울 은평구 모처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뒤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힘찬은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피해자 측은 합의 의사가 없으며 "엄벌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가운데 재판부는 이번 사건을 힘찬의 두번째 성범죄 사건과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힘찬은 앞서 지난해 4월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 등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어깨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다.
두 사건의 병합으로 힘찬의 재판은 내달 21일 오전 10시40분 진행될 예정이다.
힘찬은 2018년에도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다.
힘찬은 2020년 10월에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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