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평균 시속 17.5㎞…서울 시내 교통체증 가장 극심한 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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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도로에서 가장 막히는 도로는 종로구에 있는 우정국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교통혼잡도 상위 10개소 도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은 우정국로로, 평일 평균 속도는 시속 17.5㎞에 불과했다.
두번째는 마찬가지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로 평균 속도는 시속 18.0㎞였다.
압구정로와 테헤란로의 평균 속도는 각각 시속 18.2㎞와 18.5㎞로 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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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서울 시내 도로에서 가장 막히는 도로는 종로구에 있는 우정국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교통혼잡도 상위 10개소 도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은 우정국로로, 평일 평균 속도는 시속 17.5㎞에 불과했다.
두번째는 마찬가지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로 평균 속도는 시속 18.0㎞였다.
강남구에 있는 도로가 3위와 4위를 모두 차지했다. 압구정로와 테헤란로의 평균 속도는 각각 시속 18.2㎞와 18.5㎞로 느렸다.
이어 △서초중앙로(서초구·18.7㎞/h) △과천대로(관악구·18.9㎞/h) △도산대로(강남구·19.0㎞/h) △영중로(영등포구·19.0㎞/h) △동소문로(성북구·19.2㎞/h) △퇴계로(중구·19.2㎞/h) 등 순으로 교통혼잡도가 심각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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