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올해 마약 493㎏ 적발...지난해보다 2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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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경 반입단계에서 마약류 493㎏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1건당 적발 중량은 984ｇ으로, 국제우편이 절반가량 비중을 차지했고 특송과 여행자 밀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적발된 마약은 필로폰이 50%로 가장 많았고, 대마와 케타민 등의 순이었습니다.
관세청은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신종 마약 밀수에 대응하고, 기내 수하물 일제 검사를 확대하는 등 여행자 검사율도 2배 이상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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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경 반입단계에서 마약류 493㎏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9% 늘어난 규모이며, 적발 건수는 501건으로 11% 줄었습니다.
1건당 적발 중량은 984ｇ으로, 국제우편이 절반가량 비중을 차지했고 특송과 여행자 밀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적발된 마약은 필로폰이 50%로 가장 많았고, 대마와 케타민 등의 순이었습니다.
관세청은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신종 마약 밀수에 대응하고, 기내 수하물 일제 검사를 확대하는 등 여행자 검사율도 2배 이상 올리기로 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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