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냇강마을, 2년 연속 강원도 엄지척 명품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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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 농·어촌 체험마을이 2년 연속으로 강원도 명품마을에 뽑히면서 지속가능한 대외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에서는 최근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 들꽃사랑센터에서 마을 주민과 최태영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농·어촌체험마을의 브랜드화를 통해 우수마을 육성,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강원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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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 농·어촌 체험마을이 2년 연속으로 강원도 명품마을에 뽑히면서 지속가능한 대외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에서는 최근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 들꽃사랑센터에서 마을 주민과 최태영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온 심옥섭 냇강마을 체험팀장에게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은 지난 2022년 하추리 산촌마을에 이어 냇강마을까지 명품마을을 이어가면서 농·어촌체험마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냇강마을에는 엄지척 명품마을 인센티브 사업비 2114만원과 인증 유효기간인 3년동안 강원도 전문 홍보가 지원된다. 냇강마을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냇강마을 차박캠핑장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냇강마을은 인제군 제1호 농촌체험마을로 지난 2009년 지정됐다. 마을주민들은 냇강·들꽃·농사체험, 산촌음식만들기 등 계절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631명, 올해 이달 24일 현재 3523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냇강마을에서는 수제만두와 한과 판매사업으로 마을 일자리와 수익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농·어촌체험마을의 브랜드화를 통해 우수마을 육성,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강원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
지순환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들이 농촌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이라며 “인제지역 농어촌체험휴양마을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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