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3Q 누적 매출 1조6168억…"외형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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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조616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프리미엄 브랜드 신차 판매,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라는 양대 비즈니스 축을 중심으로 그룹의 외형 성장을 지속 견인할 계획"이라며 "멀티 브랜드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의 빠른 회수로 양호한 재무적 성과를 거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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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조616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8억원, 66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41.9%, 8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차 판매 비즈니스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BMW 부문에서 5시리즈의 런아웃 영향으로 이익률이 축소돼 전반적인 이익 규모가 줄었다"며 "주력 모델의 풀체인지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뿐, 6년 만의 5시리즈 풀체인지와 프리미엄 SUV 모델인 X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효과까지 더해지면 단기간 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라 아우디를 취급하는 신규 법인 바이에른오토의 빠른 성장에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BMW와 MINI를 시작으로 도이치아우토의 포르쉐, 브리티시오토의 재규어, 랜드로버에 이어 올해 초부터 아우디의 수입 판매를 위해 설립된 바이에른오토는 초기 투자 비용에 따라 현재 손익 기여는 적지만, 전사적인 인프라와 딜러십 노하우 지원으로 기대보다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차 판매 외에도 중고차 플랫폼 사업의 추가적인 성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초대형 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도이치오토월드는 수도권에서 연착륙에 성공했으며 부산과 경남권의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단지 사직오토랜드를 제2의 오토월드로 키운다는 전략으로 인수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프리미엄 브랜드 신차 판매,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라는 양대 비즈니스 축을 중심으로 그룹의 외형 성장을 지속 견인할 계획"이라며 "멀티 브랜드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의 빠른 회수로 양호한 재무적 성과를 거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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