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조재훈, '파란의자'..이색 현장소통 테이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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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지역에서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이색 현장 소통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소속 도의원 출신인 점을 감안해 당 상징색을 활용한 '파란의자'다.
조 전 의원은 시민들이 야외 곳곳에서 부담없이 활용하는 사각 간의의자와 테이블이 당 상징색과 같은 파란색인 점을 착안했다.
테이블과 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심볼마크가 민주의 'ㅁ'을 상징하는 점이 감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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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지역에서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이색 현장 소통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소속 도의원 출신인 점을 감안해 당 상징색을 활용한 '파란의자'다.
조 전 의원은 시민들이 야외 곳곳에서 부담없이 활용하는 사각 간의의자와 테이블이 당 상징색과 같은 파란색인 점을 착안했다.
테이블과 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심볼마크가 민주의 'ㅁ'을 상징하는 점이 감안됐다. 오직 국민과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값싼 야외 파란 사각의자와 테이블이지만 늘 시민 곁에서 부담없이 시민과 함께 하고 함께 해 나갈 생활용품인 것 처럼 시민이 필요한 곳에서 늘 함께 하겠다는 취지다.
조 전의원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내세운 것은 오산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어 지지 않는 정치 풍토와 정치·사회 리더들의 이기심을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훈 전 의원은 "파란의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이 계신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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