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들 한우 입맛 길들이기 성공할까…aT 현지 최고급 호텔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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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공사)가 한우 최대 수출 시장인 홍콩 내 한우 소비 확산을 위해 최고급 호텔과 손을 잡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홍콩의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인 '스테이크룸'에서 한우 코스요리 등 한우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홍콩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한우 신메뉴가 생겨난 것을 기념하고 한우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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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내 한우 소비 확산에 주력
최고급 호텔 '스테이크룸'과 협업
한우 스테이크를 신메뉴로…고객들 대만족
홍콩은 한우 수출의 90% 차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공사)가 한우 최대 수출 시장인 홍콩 내 한우 소비 확산을 위해 최고급 호텔과 손을 잡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홍콩의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인 '스테이크룸'에서 한우 코스요리 등 한우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홍콩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한우 신메뉴가 생겨난 것을 기념하고 한우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된 '스테이크룸'은 홍콩의 외식 체인 그룹인 LUBUDS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으로 홍콩의 스타 쉐프인 제이퍼 옌(Japer Yan)이 메인 셰프를 맡고 있다.
제이퍼 옌 셰프는 이번 한우 홍보 행사를 위해 직접 한우 신메뉴를 개발했다. 그는 신메뉴로 꽃등심, 채끝,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해당 호텔의 한우 코스메뉴를 맛본 킴미 씨는 "다른 나라 소고기와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가 있다"라며 한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 외에도 일반 소비자가 한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매체 광고와 SNS를 통해 한우 알리기 이벤트를 추진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홍콩은 한우 수출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시장으로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매우 높고 소득수준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한우 소비 활성화가 가능하다"라 말했다.
또한 권 이사는 "홍콩 내 한우 소비 확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고급 호텔 소비자 체험 홍보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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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건희 인턴기자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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