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일자리 잡(JOB) 페스티벌 '호응'

김인규 기자 2023. 10.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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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는 여성일자리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여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년·고령 여성 노인의 새로운 일자리인 시니어 모델 체험 특강과 소자본과 육아로 인해 출퇴근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경제활동 대안인 온라인 창업 이해 과정에 대한 특강 및 구인구직의 날(채용면접),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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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모델 체험, 온라인 창업 이해 특강 등
예산군 여성일자리 잡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는 여성일자리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여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년·고령 여성 노인의 새로운 일자리인 시니어 모델 체험 특강과 소자본과 육아로 인해 출퇴근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경제활동 대안인 온라인 창업 이해 과정에 대한 특강 및 구인구직의 날(채용면접),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힐링 버스킹 콘서트, 1인 여성 창업자들의 플리마켓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여성 사회교육 홈패션 수강생과 '줌마네 미싱가게'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니어 모델 체험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하며 가정주부로 40년 세월을 보내고, 이제 더 이상 사회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시니어 모델이라는 직업을 체험하면서 누구보다 온전히 나를 찾는 시간이 돼 행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잡 페스티발은 관내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많은 여성이 재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여성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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