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해보자는 안철수 "이준석 제명운동 홈피 개발…누구나 로그인 없이"

박태훈 선임기자 2023. 10.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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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서명운동에 더욱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24일 SNS를 통해 "해외 대사관 및 영사관 국정감사를 마치고 오늘 아침 귀국했다"면서 "그동안 이준석 제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홈페이지 개발을 마쳤다"라며 해외 국정감사 중에도 이 전 대표를 제명시켜야겠다는 생각을 잠시도 버리지 않았다는 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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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서명운동'을 위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만들어 공개했다. (이준석 제명운동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서명운동에 더욱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24일 SNS를 통해 "해외 대사관 및 영사관 국정감사를 마치고 오늘 아침 귀국했다"면서 "그동안 이준석 제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홈페이지 개발을 마쳤다"라며 해외 국정감사 중에도 이 전 대표를 제명시켜야겠다는 생각을 잠시도 버리지 않았다는 점을 드러냈다.

이어 "PC, 아이폰, 갤럭시에서 네이버나 구글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하실수 있다"며 독자적으로 개설한 '안철수의 혁신, 이준석 제명 운동' 홈페이지 주소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서명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안 의원은 지난 13일 "응석받이 이준석이 제가 욕설했다고 가짜뉴스를 내보냈다"며 "가짜뉴스와 내부 총질, 제 얼굴에 침 뱉기로 당을 침몰시키는 응석받이 이준석을 제명해야 민심이 살아나고 당이 살아난다"고 반드시 제명시키겠다고 다짐했다.

14일부터 제명 징계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간 안 의원은 16일 오전 1차로 1만6036명의 동의를 받아 당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제명 징계를 요청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시킬 때까지 끝까지 가보겠다는 안철수 의원의 의지로 보인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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