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제품들 전시"…'엑스포' 개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서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가 열린다. 사진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열린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개회식 후 부스를 돌며 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고도화, 사회적기업, 민간주도, ESG 등 4개의 특별 테마관 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진행·송출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무료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도화 기업관에서는 동아플레이팅과 해성디에스의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시스템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사회적 기업관에는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 사회적 기업인 쿠키아,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제주마미, 해담솔 등 4개사가 참여한다.

민간주도 기업관에는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던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노하우를 도내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전북·삼성 스마트 CEO포럼에 참여 중인 나리찬, 더젓갈 등 4개사, ESG 기업관에는 형제파트너, 엔에프 등 4개사가 제품을 전시한다.

개막식에는 오기웅 중기부 차관,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안내 및 상담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브로셔·스마트핸드북 배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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