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인도연구소, 한-인도 수교 50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유효송 기자 2023. 10.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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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인도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서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한국 관계의 대전환: 수교 50주년 기념'(Great Transition in India-Korea Relations: Celerb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the Friendship)을 주제로 한국과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6개국 30여 명의 인도학 관련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문화와 정치, 경제 등 한국과 인도의 관계와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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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인도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서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한국 관계의 대전환: 수교 50주년 기념'(Great Transition in India-Korea Relations: Celerb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the Friendship)을 주제로 한국과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6개국 30여 명의 인도학 관련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문화와 정치, 경제 등 한국과 인도의 관계와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한국과 인도의 문화적 관계와 인도 태평양 시기에 한국과 인도의 정치적, 경제적 관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션2에서는 급변하는 시기의 인도의 외교 정책과 한국-인도 관계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 학자가 바라본 한국과 해당 국가의 국제 역학적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찬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장은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여러 학문 분과와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접근해 이해를 높이고 대화와 협력을 위한 저변을 확장함으로써 두 나라의 관계를 굳건히 다지고 미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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