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문화사업" 여수시-여수산단협, 문화도시 조성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여수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힘 싣기로
전남 여수시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여수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산단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1사 1문화예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도시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시는 그간의 추진경험과 분석을 바탕으로 심기일전해 오는 11월 접수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지자체 공모에 재도전한다.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버스킹 등의 거리문화공연을 꾸준히 펼치는 낭만의 도시이자 여수음악제, 마칭페스티벌, 재즈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연중 선보이는 공연의 도시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 기반 조성과 특히 오는 2025년 문화예술재단을 설립․운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사업 추진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음을 적극 내세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국가산단이 있는 산업도시로 기업과 연대해 문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저력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협약 체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지정에 힘을 실어 남해안의 문화연대와 협력을 이룰 수 있는 문화거점도시 여수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행 가방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변사체…한인 여성이었다
- 이선균 유흥업소 목격담까지…"더 큰 게 터질 수도"
- '공무원 장인' 부고가 재난문자? 또 사고친 김해시[이슈시개]
- 남양주서 50대 女 초등교사 숨진 채 발견…"개인적인 사유"
- 속초서 신원미상 北주민 4명 귀순 표명…조업하던 어민이 최초 신고
-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경영진 주가조작 혐의 적발
- '체포안 가결파' 품고 가는 이재명…공천 준비과정은 '뇌관'
-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금감원 소환조사…기로에 선 카카오
- [단독]전공노, '청탁·갑질 의혹' 김성주 서초구의원 고발
- 이스라엘軍 "가자지구서 기습작전 펼쳐"…지상작전 여부 처음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