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노동센터 한곳으로..'서울노동권익센터'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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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노동센터 기능을 모아 운영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 최근 발표한 서울시가 운영기관을 모색하고 본격적인 혁신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노동센터 통합을 위한 '서울노동권익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 6개 시립 노동센터의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운영이 종료돼도 노동센터별 고유기능은 서울노동권익센터로 이전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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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흩어져 있는 노동센터 기능을 모아 운영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 최근 발표한 서울시가 운영기관을 모색하고 본격적인 혁신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노동센터 통합을 위한 '서울노동권익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 6개 시립 노동센터의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센터 간 역할이 겹치는 경우가 더러 있었던 데다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하면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노동센터 간 유사·중복 기능을 정비하고 지원사업에 공백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기존 민간위탁 종료 시점에 맞춰 시설 운영을 종료할 방침이다. 운영이 종료돼도 노동센터별 고유기능은 서울노동권익센터로 이전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노동 상담, 영세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상담 등을 대폭 확대해 노동센터가 부재한 지역의 대면상담 수요도 촘촘하게 메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취약 노동자 지원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동센터가 ‘서울노동권익센터’로 통합되면서 노동자의 더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취약 노동자들이 더 나은 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센터뿐 아니라 정보·서비스 개선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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