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게임' 대박 이어진다…20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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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수박(스이카) 게임'이 해외 정식 판매 시작 후 누적 판매량 200만을 돌파했다.
9월 초부터 역주행을 시작한 수박 게임은 10월 초 100만을 돌파한 이후 2주 만에 200만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수박 게임'이란 이름으로 정식 다운로드를 시작한 이 게임은 지난 2021년 타이틀이다.
출시 직후 저조한 판매량으로 기억 속에서 잊혀진 게임이지만, 지난 9월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며 역주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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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수박(스이카) 게임'이 해외 정식 판매 시작 후 누적 판매량 200만을 돌파했다. 2년 전 게임이 역주행을 시작한 후 그 인기가 더욱 가파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패미통을 포함한 여러 외신은 24일 수박 게임 200만 다운로드 달성 소식을 보도했다. 9월 초부터 역주행을 시작한 수박 게임은 10월 초 100만을 돌파한 이후 2주 만에 200만을 달성했다. 지난 20일 한국을 포함한 일부 해외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도 '수박 게임'이란 이름으로 정식 다운로드를 시작한 이 게임은 지난 2021년 타이틀이다. 출시 직후 저조한 판매량으로 기억 속에서 잊혀진 게임이지만, 지난 9월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며 역주행을 시작했다.
수박 게임은 10월 트위치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카테고리 28위에 오른 바 있다. 인기 방송인들의 방송을 보고 하나 둘 입소문을 타고 번져 주류 게임 반열에 오른 셈이다.
수박 게임은 상자 밖으로 과일이 나가지 않는 선에서 과일을 계속 합치면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간단한 구조의 퍼즐게임이다. 간단하지만 특유의 물리엔진으로 발생하는 변수와 성취감으로 상당한 몰입감을 자랑한다.
지난 20일 한국을 포함한 유럽, 호주, 북미, 남미, 홍콩에 정식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닌텐도 e숍에서 2500원에 판매한다. 정식 다운로드만 지원할 뿐 번역판이 아님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구매했다.
언어를 읽을 수 없지만 간단한 규칙과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인해 플레이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작 역시 과일을 좌우로 움직이고, 떨어트리기만 해도 되서 게임을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순차적으로 정식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역의 언어로 번역된 다언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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