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아이들 위한 사회공헌사업 시행한다

무지개교실 시행, 베트남 고등학교 교육시설 개선
취약계층 환아 의료지원 위해 후원금 전달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가 베트남 국립아동병원에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직접 병실을 찾아 환아들에게 선물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KB증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KB증권은 18일 베트남 하이퐁시 마리퀴리 고등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마리퀴리 고등학교 해외 무지개교실은 효과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야외도서관·컴퓨터실 조성, 노후 시설 보수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KB증권은 200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국내 21개소, 해외 12개소의 무지개교실 사업을 진행했다.

KB증권은 17일 베트남 국립아동병원에서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치료비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 30여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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