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임금근로자 늘었지만…'비정규직' 위주 증가

광주=이재호 기자 2023. 10.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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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 임금근로자는 전년에 비해 늘었지만, 정규직 보다는 비정규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광주 임금근로자는 60만3000명으로 전년(58만6000명)대비 1만7000명(2.9%)증가했다.

전남 임금근로자는 63만1000명으로 전년(60만8000명)대비 2만3000명(3.8%)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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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 임금근로자는 전년에 비해 늘었지만, 정규직 보다는 비정규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올해 광주·전남지역 임금근로자는 전년에 비해 늘었지만, 정규직 보다는 비정규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광주 임금근로자는 60만3000명으로 전년(58만6000명)대비 1만7000명(2.9%)증가했다.

이 중 정규직은 전년대비 7000명 늘어난 37만2000명(61.7%), 비정규직은 전년대비 1만명 늘어난 23만1000명(38.3%)으로 집계됐다.

전남 임금근로자는 63만1000명으로 전년(60만8000명)대비 2만3000명(3.8%)증가했다.

이 중 정규직은 전년대비 2만명 준 33만9000명(86.1%), 비정규직은 전년에 비해 4만4000명 늘어난 29만2000명(13.9%)으로 나타났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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