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일본 쓰루가시와 40년간 우정 유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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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와 일본 쓰루가시가 40년간 우정을 유지하면서 양 도시의 대표 축제에 서로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일본 쓰루가시는 자매도시 간 친선교류, 문화·관광분야 교류확대 차원에서 요네자와 코지 쓰루가 시장, 마부치 키요가즈 쓰루가 시의회 의장을 포함 6명으로 구성된 친선대표단 일행이 1박 2일 일정으로 동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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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와 일본 쓰루가시가 40년간 우정을 유지하면서 양 도시의 대표 축제에 서로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일본 쓰루가시는 자매도시 간 친선교류, 문화·관광분야 교류확대 차원에서 요네자와 코지 쓰루가 시장, 마부치 키요가즈 쓰루가 시의회 의장을 포함 6명으로 구성된 친선대표단 일행이 1박 2일 일정으로 동해를 방문했다.
특히 요네자와 코지 시장 당선 이후 첫 해외일정으로 동해시를 선택한데다 시장과 시의장이 동시에 교류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교류협력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다.
친선대표단 일행은 지난 22일 심규언 시장 주재로 열린 환영 만찬자리에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40여년간 쌓아온 양 도시 간 교류·우정에 관한 담소를 나눈데 이어 만찬 종료 후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망상 한옥마을로 이동해 아름다운 야경과 밤바다의 정취,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했다.
둘째 날인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접견 자리에서는 심규언 시장과 쓰루가시 친선대표단,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양 도시 간 문화·관광분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공식 접견을 마친 후에는 무릉별유천지·무릉건강숲·무릉계곡 등 삼화권역 관광명소 시찰과 공식 오찬을 끝으로 친선대표단의 동해시 일정이 마무리 됐다.
동해시는 지난 1981년 4월 13일 일본 후쿠이현에 위치해 있는 쓰루가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축제사절단, 학생 대표단, 공무원 연수 등 4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참가하고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는 일본 쓰루가시 최대의 지역 축제인 ‘마쯔리 축제’에 참여, 동해의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양 도시 간 교류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일본 쓰루가시와는 지난 40여년 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그 어느 도시보다 상호 신뢰와 우정이 돈독한 친구같은 관계”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변함없이 상호 발전하는 친구 관계가 미래 세대까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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