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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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로컬100'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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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100'은 문체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9개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다.
경기도에서 총 13곳이 선정됐으며 이례적으로 양주시에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 2곳이 선정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 작가인 장욱진의 작품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우리나라 유무형 전통 문화재의 역사성과 현대 미술문화의 동시대성을 함께 지닌 지역"이며, "앞으로도 아트센터 건립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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