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궁항 봉화봉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선정…1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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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2024년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나눔사업 공모에 변산면 궁항 봉화봉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변산면 격포리 일원 궁항 봉화봉 총 2㎞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 황토길 쉼터, 포토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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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2024년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나눔사업 공모에 변산면 궁항 봉화봉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변산면 격포리 일원 궁항 봉화봉 총 2㎞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 황토길 쉼터, 포토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 준공 예정인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총사업비 66억원)인 봉화대 전망대 및 주차장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봉화봉 무장애 나눔길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적벽강·채석강 및 격포해수욕장 등과 연접해 있는 부안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지로 궁항 마리나 항만 크루즈 기항지 조성 및 격포관광단지, 사투봉 꽃동산 등 다채로운 산림·해양경관 제공하는 명소이다.
권익현 군수는 “무장애 나눔길 사업을 통해 부안 해안을 찾는 연간 170만명의 관광객과 보행약자층에게 산림 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과 다채로운 산림 체험·해양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 및 정서 순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및 산책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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