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조정카누경기장서 카약 뒤집혀…40대 장애인선수 심정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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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최대호 기자 = 24일 오전 10시27분쯤 경기 하남시 덕풍동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카약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홀로 카약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사고 발생 9분만인 오전 10시36분 A씨를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다.

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A씨는 장애인조정연맹 소속 선수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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