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혜인, 푸틴 심정지 보도 美 우크라 종전 후 재건 준비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0.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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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미국이 종전 후 대규모로 이뤄질 재건사업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혜인의 주가가 강세다.

이번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움직임과 푸틴의 건강이상 소식이 맞물리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자 건설 관련주인 혜인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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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미국이 종전 후 대규모로 이뤄질 재건사업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혜인의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후 1시26분 현재 혜인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7.02%) 오른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유력 경제지 '레제코'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정부는 최근 자국 최대 기업 경영자들과의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준비하라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정부는 기업 경영자들에게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몰도바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및 중부유럽 국가들의 소규모 기업을 인수해 재건사업 전선에 내세우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유럽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시장을 미국에 빼앗기는 것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정부가 동·중부유럽 기업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복수의 외신들은 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침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혜인은 건설기계 및 육상용 발전기, 선박 및 산업용 엔진, 발전기 수입판매 전문업체다. 이번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움직임과 푸틴의 건강이상 소식이 맞물리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자 건설 관련주인 혜인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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