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TV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 내달 9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홈앤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지원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판매수수료, 택배비 등을 제외한 홈앤쇼핑 1회(50분) 방송제작비용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입점지원 사업은 우수 품질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활용한 판매·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MD 상담·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내년 상반기 홈앤쇼핑 방송에 입점한다.

신청대상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국내 소재 소비재 생산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 이내 방송입점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입점은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업체와 제품 홍보에도 값진 기회”라면서 “중기중앙회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과 판로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