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다음달 신제품 출시…하반기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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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이 다음달 베이블레이드의 새로운 시리즈 베이블레이드X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다음달 신제품 출시를 시작한다.
베이블레이드의 새로운 시리즈 베이블레이드X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11월1일 신제품 출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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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블레이드X 사업권 확보·시크릿쥬쥬 시리즈 공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이 다음달 베이블레이드의 새로운 시리즈 베이블레이드X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다음달 신제품 출시를 시작한다.
영실업은 19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실업은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춘 주요 파트너 유통사와 채널, 라이선시 등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영실업은 핵심 지식재산권(IP)의 리뉴얼과 시장 내 포트폴리오 확장, 공격적인 재원 투자를 통해 축소, 편향된 캐릭터 IP 시장을 이끌고 확대할 계획이다.
IP 콘텐츠 기업에 헤리티지가 있는 IP의 존재는 시장에서 여러 가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다. 영실업은 또봇,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 약 15~30년간 성장시킨 핵심 IP를 리뉴얼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미 리뉴얼된 영실업 핵심 IP인 또봇은 올해 상반기 론칭 후 어린이날 우수한 매출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도 높은 판매량과 시청률을 자랑한다. 이러한 성공 사례로 인해 리뉴얼을 계획 중인 핵심 IP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영실업은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함께 재원의 투자까지 진행한다. 재원 투자를 통해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시장 타깃 연령을 청소년까지 커버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향후 5년 이상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베이블레이드의 새로운 시리즈 베이블레이드X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11월1일 신제품 출시를 시작한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배틀토이의 신화를 다시 한번 써나이미 베이블레이드X에 대한 소비자 구매문의와 온라인 바이럴 발생하고 있다.
또 시크릿쥬쥬의 새로운 시리즈도 11월 공개 예정으로 새로운 쥬쥬의 모습과 추가되는 캐릭터 벨류가 어떤 형태일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이 집중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IP, 완구 시장은 타겟 인구 감소와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며 "침체한 시장 분위기에 베이블레이드X와 영실업의 새로운 도전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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