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울릉군과 건설·시설물 안전 위해 '맞손'

국토안전관리원, 울릉군과 건설 시설 안전 업무협약 체결(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24일 경북 울릉군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 필요한 기술 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과 울릉군은 이날부터 이틀간 관내 건설현장 4개소와 울릉군이 관리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설물 점검에는 지난 8월 진주 본사에서 김천 영남지역본부로 이전해온 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 안전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의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기반시설안전실을 통한 시설물 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