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데이타, 데이타헤븐 기술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고광연 아크데이타 대표(왼쪽)와 홍승민 데이타헤븐 사장. 사진=아크데이타

실시간 데이터 복제 전문 기업인 아크데이타(대표 고광연)와 오라클 공식 기술지원 협력사인 ㈜데이타헤븐 실시간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복제 솔루션인 '아크포씨디씨'(Ark for CDC)의 공식 기술지원 파트너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식을 24일 진행했다.

아크데이타의 기술지원 파트너는 아크데이타가 고객 오퍼링 지원 및 사용 편의성 강화를 돕기 위해 선정하는 파트너사로, 설치부터 장애 지원까지 전반적인 전문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데이타헤븐은 에큐온저축은행, 서민금융진흥원 KB증권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온 만큼 기술 숙련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역량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데이타헤븐은 금융 고객사를 필두하여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지원과 판매 활성화까지 다방면으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에 데이타헤븐이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 아크데이타의 '아크포씨디씨'는 상이한 DBMS 간에도 복제가 가능한 이기종 데이터 복제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플랫폼 환경과 특정 DB의 벤더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환경에 데이터를 분산하여 작업부하를 줄일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며 DB 이중화와 재해복구시스템(DR), 고가용성(HA), 마이그레이션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아크포씨디씨'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은 물론 다수의 국내특허와 국제특허까지 취득하며 성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아크데이타 고광연 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앞으로 양사가 상생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솔루션 확산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데이터헤븐에 아낌없는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승민 데이타헤븐 사장 역시 “데이타베이스 전문업체에서 이번에 '아크포씨디씨' 제품에 대한 라이센스와 공식 기술지원 파트너로 영역을 확장하여 고객에게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