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내년도 공공하수도 설치 국·도비 92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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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내년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예산으로 국·도비 92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양평군이 추진 중인 하수도 분야 국·도비 사업은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19개와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관로 설치 및 불명수 저감사업 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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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내년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예산으로 국·도비 92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양평군이 추진 중인 하수도 분야 국·도비 사업은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19개와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관로 설치 및 불명수 저감사업 11개다.
총 사업비는 5610억원 규모로, 이 중 국도비는 4997억원, 군비는 613억원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그간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도비를 확보해왔다.
이번 국·도비 확보로 군은 각종 개발 및 인구증가에 대비한 하수처리시설 확대가 보다 원만한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개발 계획과 인구증가 등에 대비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공공하수도 설치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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