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실내 워터파크 12월 재개장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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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옛 영주판타시온리조트) 실내 워터파크가 오는 12월 재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24일 소백산리조트에 따르면 총사업비 110여억원을 들여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실내 워터파크 시설을 보수한 후 올해 12월 중순쯤 재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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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50% 실외 40% 공정율…찜질방·헬스장·식당 부대시설 겸비
[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옛 영주판타시온리조트) 실내 워터파크가 오는 12월 재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24일 소백산리조트에 따르면 총사업비 110여억원을 들여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실내 워터파크 시설을 보수한 후 올해 12월 중순쯤 재개장할 예정이다.
당초 영주판타시온리조트 실내 워터파크는 이엔씨티엠에스가 2008년 7월 개장해 2011년 10월 최종 부도처리되기 전까지 2차례 운영했다.
소백산리조트 측은 지난 8월 말부터 이엔씨티엠에스 부도 후 방치된 실내 워터파크의 대형 모터와 배관 등 주요 부품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품 교체작업이 끝나는 대로 안전점검을 받을 계획이다.
실내 워터파크는 물놀이시설과 사우나, 찜질방, 헬스장을 비롯해 식당,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다.
소백산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실내 워터파크 공사는 실내 50%, 실외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며 "공사에 큰 문제점이 없어 당초 예정대로 12월 중순쯤이면 실내 워터파크를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초 영주판타시온리조트는 지난 2007년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착공한 휴양시설이다. 시행사였던 이엔씨티엠에스는 2008년부터 2차례에 걸쳐 부도를 냈고 근로복지공단의 강제 경매를 거쳐 지난 2020년 1월 소백산리조트가 최종 인수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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