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홈런-15타점’ 가르시아, 쳤다하면 홈런 ’ALCS MVP’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0.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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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홈런포를 가동한 '늦깎이 스타' 아돌리스 가르시아(30,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ALCS 7차전 종료 후 가르시아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이번 ALCS 7경기에서 타율 0.357와 5홈런 15타점 7득점 10안타, 출루율 0.357 OPS 1.250 등으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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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돌리스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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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홈런포를 가동한 ‘늦깎이 스타’ 아돌리스 가르시아(30,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ALCS 7차전 종료 후 가르시아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르시아는 이번 ALCS 7경기에서 타율 0.357와 5홈런 15타점 7득점 10안타, 출루율 0.357 OPS 1.250 등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가르시아는 시리즈 초반 1~3차전에서 홈런을 때리지 못했으나, 4~7차전에 홈런 5방을 집중시키는 놀라움을 보였다.

또 가르시아는 23일 ALCS 6차전에서 첫 4번의 타석에서 4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으나, 마지막 타석의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가르시아는 24일 7차전에서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 2방을 때렸다. 이 홈런들은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진출로 이어졌다.

가르시아의 놀라운 타격에 힘입은 텍사스는 원정에서만 4승을 거두며, 2011년 이후 1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텍사스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으나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가르시아의 방망이가 텍사사에게 첫 우승까지 가져다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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