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 CSO, 사우디서 정부 초청 토론회 참석... “이용자 커뮤니티·AI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뉴 글로벌 스포츠 콘퍼런스'(NGSC)에 참가해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와 개발 과정에서의 인공지능(AI) 증요성을 강조했다.
윤 CSO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초청으로 콘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윤 CSO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7차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포럼에도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참석해 토론자로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뉴 글로벌 스포츠 콘퍼런스'(NGSC)에 참가해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와 개발 과정에서의 인공지능(AI) 증요성을 강조했다.
NGSC는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와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주최로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렸다. 윤 CSO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초청으로 콘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윤 CSO는 '세계 게임 이용자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기조 세션에 참석했다. 장 미셸 드톡 유비소프트 CMO, 토시모토 미토모 소니 CSO, 슈지 우츠미 세가 COO, 마이클 워로스즈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SO와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CSO는 “게임은 이용자 커뮤니티가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된다”며 “캐주얼한 이용자부터 하드코어 한 이용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콘텐츠가 기반이 되어야 전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만큼 게임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용자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HAI(인간중심AI연구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윤 CSO는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미래를 위해 AI 기술의 중요성 또한 역설했다. 윤 CSO는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AI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과거부터 사용해 왔던 기술들이 축적되어 더욱 정교해진 것”이라며 “게임 기획 단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을 창의성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는 NGSC를 통해 2024년 여름부터 사우디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개최 발표를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PIF(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등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윤 CSO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7차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포럼에도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참석해 토론자로 나선다. FII는 2017년부터 매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로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중동의 대표 경제 회의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나침반'이다. 윤 CSO는 생성형 AI,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형에 미치는 영향,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전략 등에 대해 글로벌 리더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7년된 공공 망분리 제도 개편 착수
- [2023 국정감사]항우연 등 우주항공청 직속 기관화 검토 수면 위
- 인텔리안테크, 위성연합군에 '평판형 안테나' 공급…2년내 매출 2배 늘릴 것
- 퀄컴, 온디바이스 AI 겨냥 스냅드래곤 8 3세대·모바일 CPU 오라이온 공개
- [사우디 국빈방문]원유·네옴 확답받은 尹, 카타르서도 제2의 중동붐 이어간다
- 세계 최장수 강아지 보비, 31세로 세상 떠났다
- 35년 전 美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시신, 26세 한인 여성으로 확인
- 블룸버그 “애플, 생성형 AI 연간 10억 달러 투자”... 삼성폰도 탑재 가닥
- '서울-양평고속道' 2라운드… 野 “尹 테마주 업체에 남한강휴게소 운영권 줬다”
- 산단 집단에너지, 정책 변화에 존폐 위기…제조업체도 집단 탄원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