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의 날 맞아 지역발전 공헌 '군민의 장' 시상

문화체육장 김동식씨, 공익장 박인수씨
산업근로장 김정욱씨, 애향장 백홍종씨

'제62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 심덕섭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62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제50회 고창모양성제' 폐막식과 함께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각 재외군민회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내빈들의 인사말과 함께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군민의 장'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올해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김동식씨, 공익장 박인수씨, 산업근로장 김정욱씨, 애향장 백홍종씨가 각각 수상했다.

'제62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의 장 수상자들이 심덕섭 군수(왼쪽 세번째), 임정호 군의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채수정 교수,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 신달순 대표에게 명예군민증이 수여되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 "앞으로의 도약과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 합심해 미래로 향하는 고창군을 만들자"며 "고창모양성제가 제50회를 전환점으로 전국 최고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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