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럼피스킨병 역학농장 38곳…집중 방역

김정대 2023. 10. 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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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소 럼피스킨병 관련 도내 축산농가 38곳이 전염병이 발병한 경기도와 충북 지역 농가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최근 한 달 사이 발병 지역 도축장 등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남도는 현재까지 럼피스킨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국내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축산농가 방제와 함께 도내 전체 가축시장에 대해 잠정적으로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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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전남도 소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 브리핑 (출처 : 전남도)


전라남도는 소 럼피스킨병 관련 도내 축산농가 38곳이 전염병이 발병한 경기도와 충북 지역 농가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최근 한 달 사이 발병 지역 도축장 등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남도는 현재까지 럼피스킨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제(23일)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남 해남군 소재 축산농가 1곳에 대해서는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고, 검역본부의 2차 정밀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국내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축산농가 방제와 함께 도내 전체 가축시장에 대해 잠정적으로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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