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주금공 사장 "2금융권과 중도금 대출 보증 여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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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사장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보증기관 확대 관련해 "2금융권과 협의해보겠다"고 24일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 대상 기관을 다양화해 금융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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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사장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보증기관 확대 관련해 "2금융권과 협의해보겠다"고 24일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 대상 기관을 다양화해 금융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주금공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관련해 은행에만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은행을 비롯해 보험사, 상호금융조합에도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 6월 기준 저축은행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 잔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며 "그런데 저축은행에는 어느 기관에서도 보증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중도금 대출금리 현황을 보면 저축은행에서도 4~5%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은행과 저축은행간 중도금 대출금리 차이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사장은 "저희가 보증을 한다 하더라도 (저축은행) 본인들이 희망을 해야 한다"며 "비용 등 여러 부분에 대해 협의를 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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