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 기술 한자리에…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

하경민 기자 2023. 10. 24. 1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KORMARINE)'이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나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특히 벡스코 제2전시장에 위치한 '코마린 이노베이션 파빌리온'(KORMARINE INNOVATION PAVILION)에서는 기획관이 설치돼 제1전시장의 조선소별 단독부스와는 별개로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조선 3사의 혁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개막한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한화오션 부스에서 관람객이 86K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잠수함 등의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의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 900여 곳이 참가해 최신기술을 소개한다. 2023.10.2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KORMARINE)'이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나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격년제(홀수년도)로 열려 올해 1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의 관련 기업 900여 곳이 참가해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또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등 12개국이 국가관을 마련했다.

특히 벡스코 제2전시장에 위치한 '코마린 이노베이션 파빌리온'(KORMARINE INNOVATION PAVILION)에서는 기획관이 설치돼 제1전시장의 조선소별 단독부스와는 별개로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조선 3사의 혁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는 LNG 재액화 기술과 수소운반선 연계 기술을, 한화오션은 스마트쉽 솔루션·서비스인 'HS4'를,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쉽 솔루션 'SVESSEL'을 소개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개막한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HD현대중공업 부스에서 관람객이 액화수소 운반선과 각종 선박 신형 엔진 등의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의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 900여 곳이 참가해 최신기술을 소개한다. 2023.10.24. yulnetphoto@newsis.com

아울러 조선기술과 기자재 등의 제품 전시 뿐만 아니라 코마린 컨퍼런스와 기술(테크니컬)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디렉터리)을 공개하는 등 온라인 전시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구매자(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