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이어 30대 작곡가도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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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그와 연루돼 내사를 받는 인물들 중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받고 이선균을 포함해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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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그와 연루돼 내사를 받는 인물들 중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받고 이선균을 포함해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선균은 내사 단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업계엔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선균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브랜드들은 흔적 지우기에 돌입했고,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측은 그의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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