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리튬 가격 하락에 3분기 영업이익 54.6%↓
신성우 기자 2023. 10. 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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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리튬, 니켈 등 메탈가격 하락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천858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2.1%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54.6% 감소했습니다.
분기 최대 매출 경신에는 배터리소재 사업의 역할이 컸습니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 9천5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메탈가격 하락에 따라 배터리소재 사업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41.7% 하락한 2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천326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중급 및 보급형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가격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용 양극재는 물론 고전압 미드니켈, 망간리치 등 다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고려한 제품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2026년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결정 단독 적용 양극재를 양산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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