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판가"...포스코퓨처엠, 매출 최대에도 영업익은 '반토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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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악화된 것은 리튬, 니켈 등 메탈 가격 하락에 따라 양극재 판가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분기 최대 매출 경신에는 배터리소재 사업 역할이 컸다"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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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악화된 것은 리튬, 니켈 등 메탈 가격 하락에 따라 양극재 판가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분기 영업이익과 비교해도 41.7% 하락했다.
다만 프리미엄급 배터리소재 판매 확대로 매출은 3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분기 최대 매출 경신에는 배터리소재 사업 역할이 컸다"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결정 단독 적용 양극재를 양산 및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고전압 미드니켈·망간리치 양극재 등 제품 개발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최근 양극재 시장은 기존 다결정 양극재와 비교해 안정성이 높고 수명도 긴 단결정 양극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추가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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