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45만 원, 헤일리 비버 24만 원…억만장자의 '소탈' 패션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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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의 고가 패션만큼 검소한 가격의 패션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억만장자로 알려진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Aupen의 가방을 처음으로 들었다.
그는 340달러(한화 약 45만 원)의 가방을 들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을 찾기 시작했다.
패션 관계자는 카일리 제너가 가방을 든 이후로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매우 기뻤고 감격했다. 카일리 제너는 해당 가방이 품절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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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톱스타들의 고가 패션만큼 검소한 가격의 패션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억만장자로 알려진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Aupen의 가방을 처음으로 들었다. 그는 340달러(한화 약 45만 원)의 가방을 들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을 찾기 시작했다.
패션 관계자는 카일리 제너가 가방을 든 이후로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매우 기뻤고 감격했다. 카일리 제너는 해당 가방이 품절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카일리 제너의 재산은 지난 6월 포브스에 따르면 6억 8천만 달러(한화 약 9,146억 원)로 전해진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도 같은 브랜드의 340달러짜리 가방을 들었다. 그는 지난 8월 잭 안토노프 결혼식과 이번 달 초 트래비스 켈시와의 데이트에서도 같은 가방을 여러 차례 들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추정 재산은 약 4억 달러(한화 약 5,380억 원)로, 엄청난 재산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방을 여러 차례 드는 소탈함을 보였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브랜드 Reformation에서 98달러(한화 약 13만 원)의 라드리 니트 드레스를 착용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헤일리 비버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더욱 저렴한 180달러(한화 약 24만 원)의 가방을 들었다. 이 가방은 Aupen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 중 하나로 다코타 존슨, 갤 가돗 등도 애용하는 제품이다.
헤일리 비버는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모델로 지난해 스킨케어 브랜드 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021년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면서 현재 가장 떠오르는 신예로 활약하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Aupen, 헤일리 비버, 올리비아 로드리고 소셜미디어, Aupen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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