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70대 여성, 우회전 화물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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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를 밝견하지 못한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4일 화물차 운전 기사인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38분쯤 노원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다 70대 여성 B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를 했지만 화물차 높이로 인한 사각지대 때문에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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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70대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를 밝견하지 못한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4일 화물차 운전 기사인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38분쯤 노원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다 70대 여성 B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를 했지만 화물차 높이로 인한 사각지대 때문에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가 건너던 횡단보도엔 신호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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