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中·日 지방 의회와 우호교류 강화

김용빈 기자 2023. 10. 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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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일본 및 중국 지방의회와 우호 교류를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야마나시현 의회 대표단의 충북도의회 방문 후 이뤄진 답방이다.

노금식·박경숙·박봉순·안치영·김꽃임 의원 등 6명의 대표단은 미즈기시 후미오 야마나시현 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야나마시현 의회는 1992년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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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일본 야마나시현 의회 등 방문
중국 흑룡강성 인대와 우호교류 재개
충북도의회 대표단이 24일 일본 야마나시현 의회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일본 및 중국 지방의회와 우호 교류를 강화한다.

임영은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26일까지 야마나시현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야마나시현 의회 대표단의 충북도의회 방문 후 이뤄진 답방이다.

노금식·박경숙·박봉순·안치영·김꽃임 의원 등 6명의 대표단은 미즈기시 후미오 야마나시현 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야마나시현 의회에서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야마나시현청을 찾아 오사다 코우 부지사를 만난다. 대표단은 두 지역 간 실질적인 경제, 문화, 관광 교류를 논의한다.

대표단은 아마나시현 내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방문한 뒤 26일 귀국한다. 도의회와 야나마시현 의회는 1992년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도의회는 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흥룡강성 인민대표대회(인대)와 우호 교류를 재개했다.

흑룡강성 인대는 도의회 초청으로 23일 부터 이틀간 충북을 방문했다. 이들은 두 지역 간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하고, 가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남대를 찾았다.

도의회와 흥룡강성 인대는 2001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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