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0년 전 ‘300억원 수입’ 언급 “父에 통장 보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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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이 10년 전 300억원 수익에 대한 기사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수입에 대해 사연자는 "코로나 이전엔 사업이 잘 되어 가족을 지원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매출이 반토박났다. 부모님은 현재 경제상황을 모른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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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이 10년 전 300억원 수익에 대한 기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42세로 제조업체 운영 중인 사연자가 출연했다. 고민에 대해 묻자 “부모님 문제”라며 운을 뗐다. 어린시절 이혼 후 별거 중인 부모님 지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사연자는 “올초 무릎 수술 하신 아버지는 수입이 아예 없어지셨다. 어머니는 과수원 나가서 용돈벌이 하신다”며 두 분 다 수입이 거의 없기에 각자 지원을 해줘야한다고 했다.
사연자는 “아직 저도 결혼을 안했다보니 언제까지 지원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계속된 금전적 요구로 힘든 상황을 전했다.
사연자는 "아버지 땅 사는데 6천만원, 어머니 집 마련에 6천만원 해드려,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계속 지원해서한 분당 1억원 이상 들어갔다”며 약 2억원 넘는 이상이라고 했다. 게다가 누나에게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는 것. 누나도 차 사달라고 해 차를 사줬다고 했다.
현재 수입에 대해 사연자는 “코로나 이전엔 사업이 잘 되어 가족을 지원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매출이 반토박났다. 부모님은 현재 경제상황을 모른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수근은 “부모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건 창피한 것이 아냐 오해로 서운함도 생길 수 있다”며 자칫 가족간 앙심이 깊어질 수 있으니 형편을 소상히 말씀드려야한다고 했다. 특히 이수근은 “나 예전에 기사가 났다 10년 전, ‘이수근 300억원 벌었다’고 해, 난 정확하게 말씀드렸다. 통장을 보여드렸다”고 해명하며 “감당할 수 있는 선이 있다 전혀 죄송할 일이 아니다”며 자신의 경험에 빗대었다.
서장훈도 “가족이라고 해도 당연한 건 없어 자식이라고 잘 벌어도 돈 뽑는 기계처럼 모든 걸 책임져야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만큼 해드렸는데 성에 안 찬다면 그건 네 도리 밖이다 부모님 욕심인 것, 어쩔 수 없는 일에 흔들리지마라 앞으로 너를 위해 살아라”고 조언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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